골전도 이어폰을 알아보게 된 가장 큰 계기는 안전때문입니다. 에어팟프로의 노이즈캔슬링은 막강하지만 너무 막강해서 야외에서 러닝이나 자전거를 탈 때는 자동차 소리를 포함한 모든 주변 소리를 먹어버리기 때문에 굉장히 위험합니다. 특히 도로 옆을 뛰거나 자전거를 탈 때는 차 소리를 못 들으면 불안하고, 수영장에서는 블루투스가 물속에서 끊겨서 MP3 저장공간이 필요합니다. 반대로 조용한 카페에서 음악을 예쁘게 듣고 싶어서 사면 기대와 꽤 다를 수 있습니다.
제일 흔한 실패는 '귀가 편하다'는 말만 보고 사는 겁니다. 골전도는 관자놀이 쪽 압박, 뒤통수 밴드 간섭, 안경 다리와의 겹침, 충전 케이블 방식까지 체감이 남습니다. 특히 OpenRun Pro 2처럼 공기전도 유닛이 섞인 모델은 소리는 좋아졌지만, 순수 골전도 느낌을 기대한 사람에게는 호불호가 생길 수 있습니다. 그래도 고무적인건 예전에는 골전도 이어폰의 답답한 음질을 어느정도 감안을 하셔야 했지만 지금은 굉장히 들을만 합니다. 제 귀가 막귀라서 그런가 알아봤지만 다른 분들의 골전도 이어폰 후기를 봐도 꽤나 큰 음질 향상이 이뤄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,
전체 기준점과 최신 밸런스는 1번, 가격과 완성도 사이에서 무난하게 가려면 2번, 수영까지 생각하면 3번과 4번, 예산을 낮추려면 6번, 야간 야외활동이나 존재감 있는 스포츠형은 7번부터 보면 방향을 잡기 쉽습니다.
- 최신 기준점
- 러닝 메인픽
- 12시간 배터리
- 입문형
- USB-C
- 가벼운 사용